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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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 오늘(5일) 6살 연하 연인과 결혼 "첫눈에 반해, 재밌게 살고파"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19.10.05 07:00 / 기사수정 2019.10.05 03:0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태항호가 결혼한다.

태항호는 오늘(5일) 6살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3년 열애의 결실을 이룬다.

태항호는 지난 6월 엑스포츠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3년 전 모임 자리에서 여자친구에게 첫눈에 반했고 애정 공세를 했다. 처음 봤을 때 풍기는 아우라와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예비 신부가 프러포즈 때 눈물을 흘리더라. 앞으로 재밌게 살았으면 좋겠다. 2세는 따로 계획을 세우기보단 결혼식을 올린 뒤 자연의 섭리에 따를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결혼식은 거창하지 않게 가족과 친척만 모여서 한다. 축하해 준 분들에게 감사하다. 영화 촬영 때문에 신혼여행은 뒤늦게 가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태항호는 앞서 김태호 PD가 개설한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에서 "도쿄 디즈니랜드 신데렐라 궁전 앞에서 프러포즈했다. 이런 궁궐 같은 집에서 살게는 못 해주겠지만 신데렐라처럼 살게 해주겠다고 했다. '우리 사랑은 늙지 않고 이대로 영원했으면 한다'라는 말도 전했다"라며 프러포즈 일화를 언급해 축하를 받기도 했다.

태항호는 2009년 연극 '햄릿Q1'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피노키오', '구르미 그린 달빛', '미씽나인', '기름진 멜로', '황후의 품격', 영화 '염력', '결백' 등은 비롯해 다양한 연극에도 출연했다. 최근 KBS 드라마스페셜 '웬 아이가 보았네'에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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