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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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뷸러 호투·먼시 맹타' 다저스, NLDS 1차전 승...워싱턴 6-0 격파

기사입력 2019.10.04 14:44 / 기사수정 2019.10.04 14:46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워커 뷸러의 호투와 맥스 먼시의 맹타에 힘입은 LA 다저스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에서 6-0으로 이겼다.

1회 말 다저스는 상대 선발 투수의 제구력 난조를 틈타 선취점을 올렸다. 선투 타자 A.J. 폴록이 볼넷으로 출루하더니 코디 벨린저, 크리스 테일러, 먼시가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했다.

5회 말 다저스는 한 점 더 기록했다. 볼넷으로 출루한 벨린저는 테일러가 3루 강습 타구를 때려 내야 안타를 만들자 3루로 진루했다. 이후 2사 1, 3루 상황에서 먼시가 날린 1루 강습 타구를 상대 1루수가 타구 처리에 실패하며 벨린저가 홈으로 들어왔다.

다저스는 7회 결정적인 적시타까지 터뜨렸다. 족 피더슨의 볼넷, 저스틴 터너의 우전 안타, 테일러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가 만들어졌다. 이때 먼시가 상대 투수 페르난도 로드니를 상대로 2타점 우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4-0 상황이던 8회 땐 대타 가빈 럭스가 우월 솔로 홈런을 쳤다. 피더슨은 우측 파울 폴을 맞히는 솔로 홈런으로 6점 차로 달아났다.

뷸러는 6이닝 3볼넷 1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로 남았다. 불펜에선 좌완 원포인트 애덤 콜라렉, 마에다 겐타, 조 켈리가 나서 상대 타선을 묶었다.

다저스는 5일 홈에서 워싱턴과 디비전시리즈 2차전을 갖는다. 류현진은 7일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3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justinwhoi@xportsnews.com / AF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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