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CON 태국 참여"…보이스토리, 글로벌 열일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보이스토리(BOY STORY)가 글로벌 무대에서 맹활약 중이다.

보이스토리는 지난달 28, 29일 태국 논타부리 임팩트 아레나 및 국제 전시장에서 개최된 'KCON 2019 THAILAND'에 참석했다. 중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이돌로는 처음 참가한 것. 

28일 엠카운트다운 콘서트에서는 JYP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데뷔곡 'Enough'와 여섯 번째 싱글 'Too Busy(Feat. Jackson Wang(王嘉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이날 GOT7의 히트곡 '하드캐리' 커버 무대까지 공개해 현장 관객은 물론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한 전 세계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9일 컨벤션 행사에서는 특별한 버스킹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Too Busy'를 비롯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District 9', ITZY(있지)의 '달라달라' 등을 보이스토리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선보인 것.

보이스토리는 멤버 전원이 2000년 이후 출생자로 구성됐다. 지난달 22일에는 데뷔 1주년을 기념해 중국 베이징 751 디자인광장에 자리한 JYP CHINA와 LIVE TANK에서 팬 이벤트 'BOY STORY FAN'S DAY, B-DAY'를 개최하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보이스토리는 올해 7월 중국 심천을 시작으로 천진, 심양, 서안, 소주에 이어 9월 태국 방콕까지 6개 도시에서 'Too Busy Busking Tou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 CJ ENM, 신성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