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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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게 익숙한' 메시, "월드컵 우승쯤이야"

기사입력 2010.05.19 10:22 / 기사수정 2010.05.19 10:22

전유제 기자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가 월드컵에서의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19일(한국시간), 국제축구연맹(FIFA)에 따르면 메시는 "바르셀로나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팀이고 이기는 것이 더 익숙한 팀이다. 팀에서 보인 활약을 그대로 월드컵에서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메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34골(11 도움)을 터트려 라리가 득점왕에 올랐다. 메시의 활약에 힘입은 소속팀은 승점 99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유니폼을 입은 메시는 그리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월드컵 예선 18경기 동안 4골밖에 넣지 못했다. 특히 마지막 6경기 동안 1골밖에 넣지 못하며 간신히 본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메시는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목표는 우승이다. 나에게 주목되는 기대감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할 뿐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아르헨티나는 B조에 속해 대한민국, 그리스, 나이지리아와 경기를 치른다.

[사진 =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 ⓒ FIFA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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