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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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해영' 대학로 서현진·에릭·전혜빈 누구? 전 배역 오디션 개최

기사입력 2019.10.02 17:46 / 기사수정 2019.10.02 17:4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020년 3월 대학로 초연 개막을 앞둔 주크박스 뮤지컬 '또! 오해영'이 함께할 주요 배우들을 찾는 오디션을 진행한다.

'또! 오해영'은 2016년 인기리에 방영된 tvN 대표드라마 ‘또 오해영’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 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다.

서현진, 유승우 ‘사랑이 뭔데’, 벤 ‘꿈처럼’, 정승환 ‘너였다면’ 등의 드라마 OST와 이번 공연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곡들로 제작된다.

"또! 오해영'은 "내년 봄 다시 한 번 ’또 오해영’ 신드롬 열풍을 불어 일으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 7가지 각양각색 매력이 돋보이는 역할로 구성했다. 주 조연 모두 배역 오디션을 실시하는 가운데 무대판 '또! 오해영'의 서현진, 에릭, 전혜빈, 김지석, 예지원 등 배역의 자리를 꿰찰지 관심이 쏠린다.

 뮤지컬 '아랑가',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버스크 음악극 '432 헤르츠' 외 
다수 작가 및 연출로 활동 중인 김가람 연출이 진두지휘한다. 뮤지컬 '오!캐롤',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키스 앤 메이크업' 외 다수 작가 및 작사가로 활동 중인 작가 문희가 참여한다. 음악은 어반자카파, 클래지콰이 등의 음반을 제작하고 '식샤를합시다3', '백일의 낭군님' 등 드라마 OST를 제작한팝엔터테인먼트 김진석 프로듀서가 음악 슈퍼바이저로 합류한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산학 협력으로 참여한다. 기획 과정부터 많은 도움을 준 학교측에 대해 제작사는 "앞으로도 산학 협력의 좋은 예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또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오해영' 오디션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2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오디션 대표 이메일을 통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1차 서류 심사에 합격한 지원자에 한해 2차 실기 심사가 열린다. 끼와 재능을 갖춘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오디션 내용은 공식 SNS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또! 오해영'은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약 3개월간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SKON 1관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수키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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