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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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생겨" 장성규, 초음파 사진 공개…'열일의 아이콘'이 맞은 겹경사 [종합]

기사입력 2019.10.01 11:50 / 기사수정 2019.10.01 11:4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장성규가 라디오에서 아내의 임신 소식을 깜짝 공개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일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서 장성규는 청취자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이 청취자가 임신 3개월 차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야기를 듣던 장성규는 "너무 공감되는데 방송에서 처음으로 밝히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저도 둘째가 생겼다. 저희도 12주 정도 됐다"며 아내의 임신 사실을 깜짝 공개한 것.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이를 고백한 장성규. 이들 부부의 임신 소식이 알려지자, 장성규를 향한 관심도 집중됐던 상황. 이에 장성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초음파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라디오에서 임신 3개월이라는 청취자의 말씀을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둘째 이야기를 하게 됐다"며 임신 소식을 밝힌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맞습니다. 하준이의 동생이 생겼다"며 아내의 임신사실을 다시 한 번 인정했다.

"2019년은 제 생애 가장 특별한 해"라고 밝힌 장성규. 그는 "그중 으뜸은 단연 둘째 천사를 만나게 된 순간"이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아가야, 아내야 고마워요"라며 아내와 곧 태어날 둘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올해 프리랜서 선언을 하면서 여러 방송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장성규. 그는 JTBC2 '호구의 차트'는 물론, Mnet '퀸덤'의 MC, 웹예능 '워크맨'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tvN '일로 만난 사이'를 통해 열일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을 공개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 DJ까지 꿰찼다. 첫방송부터 화제를 모을 정도로 대세임을 입증했던 장성규는 아내의 임신소식으로 또 한 번 경사를 맞이하게 됐다. 

한편 장성규는 지난 2014년 초등학교 동창인 아내와 결혼,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이하 장성규 인스타그램 전문
라디오에서 임신 3개월이라는 청취자의 말씀을 듣자마자 반사적으로 둘째 이야기를 하게 됐네요.
맞습니다. 하준이의 동생이 생겼습니다.
#둘째천사

2019년은 제 생애 가장 특별한 해입니다. 기쁜 일이 참 많았는데요.
그중의 으뜸은 단연 둘째 천사를 만나게 된 순간입니다.
아가야 아내야 고마워요
#참행복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장성규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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