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7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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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SK, 한화 꺾고 우승 불씨 지켰다…LG, 롯데와 최종전 승

기사입력 2019.10.01 02:57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30일 월요일

잠실 ▶ 롯데 자이언츠 0 - 2 LG 트윈스


LG가 롯데를 누르고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마쳤다. 선발 배재준이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을 달성했고, 정우영이 16호 홀드, 고우석이 35호 세이브를 달성했다. 2회 김민성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낸 LG는 8회 만루에서 나온 박지규의 밀어내기 사구로 한 점을 더했다. 롯데 박세웅은 6이닝 1실점으로 비록 패전을 안았으나 유종의 미를 거뒀다.

대전 ▶ SK 와이번스 6 - 2 한화 이글스 

SK가 한화와의 마지막 2연전을 쓸어담으며 정규시즌 우승 희망을 지켰다. 선발 김광현은 7이닝 2실점 호투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타이 17승을 거뒀고, 이어 서진용과 하재훈이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김강민이 선제 투런포, 배영섭이 2타점 적시타로 2회에만 4점을 뽑아냈다. 다만 1위 여부는 NC-두산 경기에 갈린다. 한편 한화는 오선진의 희생플라이와 최진행의 홈런으로 쫓았지만 결국 에이스 체드벨을 내세우고도 SK에 패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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