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이승기X이서진 그네→정소민 강아지 돌보기…다양한 숲속 체험 [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 가수 이승기, 배우 이서진, 정소민이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에 도전했다.

30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박나래, 이승기, 이서진, 정소민이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을 준비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기는 "루틴이 아이들한테도 읽혔다. 토끼농장, 동물농장 가는 것도 한계가 있고 텃밭 가고 블루베리 따먹는 것도 한계가 있다. 아이들이 재미있는 걸 많이 해보라고"라며 털어놨고, 아이들을 위해 외줄 그네를 만들었다.

이후 이승기는 외줄 그네를 완성시켰고, 이한 군은 그네를 타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브룩 양과 그레이스 양은 두려움을 호소했고, 이를 지켜보던 이서진은 두 줄 그네를 만들겠다고 나섰다.

이서진은 즉석에서 나무와 밧줄을 이용해 두 줄 그네를 만들었다. 이승기는 이서진을 도왔고, 이서진은 두 줄 그네 제작에 성공했다. 



또 정소민은 이웃 주민에게 부탁을 받고 강아지 다섯 마리를 돌보기로 했다. 정소민은 브룩 양, 그레이스 양, 정헌 군과 함께 직접 이웃 주민의 집에서 강아지를 데려왔다.

정소민은 강아지 집에 입구를 덧붙이기 위해 톱질에 도전했고, "난생 첫 톱질이다"라며 긴장했다. 이승기는 톱질하는 법을 알려줬고, 정소민은 호들갑을 떨며 톱질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강아지에게 직접 우유를 먹이고 배변물을 치웠다. 이에 정소민은 "아이들도 너무 작고 연약한 존재인데 자기보다 더 약한 강아지를 보호해주고 이래야 한다는 인식이 생기는 거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지더라"라며 기뻐했다.



또 멤버들은 1박 2일을 무사히 마친 후 마지막 촬영을 다시 위해 모였다. 이때 이승기는 아이들에게 3주 전부터 달걀을 부화시키기 시작한 부화기를 들고 나타났고, 박나래는 대형 비눗방울을 만들기 위해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