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원어스가 미주투어를 앞두고 동양적인 콘셉트의 곡으로 컴백한 이유를 전했다.
원어스(ONEUS)의 세 번째 미니앨범 'FLY WITH 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됐다.
원어스는 오는 11월, 첫 미주투어에 나선다. 해외 팬들의 폭발적인 요청으로 성사된 원어스의 첫 미주투어이다.
원어스는 2019 ONEUS 'FLY WITH US' TOUR IN USA 를 통해 오는 11월 3일, 뉴욕을 시작으로 시카고 (11월 6일), 애틀랜타 (11월 8일), 댈러스 (11월 10일), 미니애폴리스 (11월 13일), 로스앤젤레스 (11월 15일)까지 총 6개 도시를 방문한다.
이날 원어스 서호는 11월 미주투어를 앞둔 소감에 대해 "현지에서 불러주셔서 감사하다. 11월에 총 6개 도시를 투어한다. 불러주신만큼 무대를 통해 확실하게 원어스라는 그룹을 각인시키고 오겠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 미주투어를 앞두고 한국적인 곡을 발매한 이유에 대해 건희는 "미국에 가기 전에 동양적인 한국의 멋스러운 곡을 발매해 미국에서 들려드릴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를 통해 미국에 계신 팬들이 한국의 멋과 미를 느끼고, 한국의 멋스러움을 알릴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다녀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원어스의 새 미니앨범 'FLY WITH US'는 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타이틀곡 '가자(LIT)'는 트랩힙합을 베이스로 동양적인 색채의 감각적인 멜로디라인이 어우러진 곡으로, 이전 원어스가 선보인 장르와는 다른 색다른 시도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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