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아내의 맛’ 정준호, 이하정 부부가 6년 만에 돌아온 갓난아기 육아 타임을 보내는 고군분투 현장이 담긴다.
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 이하정의 딸 유담이 탄생 100일을 맞아 이하정과 첫째 아들 시욱이 100일 파티를 준비했다. 특히 원조 아맛팸 문정원, 장영란과 아들 준우까지 유담이를 축하해주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와 수제 쿠키와 백설기 케이크를 함께 만드는가 하면 문정원, 장영란이 이하정에게 유담이 100일 선물을 건네다가 아이 용품 플리마켓을 추진하는 등 유담이 100일 파티를 더욱더 뜻깊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10월 1일 방송되는 ‘아내의 맛’에서는 대한민국 딸바보 VIP 회원으로 등극한 정준호의 스윗 육아법이 담길 예정이다. 첫째 시욱이 이후 6년 만에 어느새 쉰둥이가 된 정준호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스윗남의 면모로 유담이 육아에 나서는 것.
유담이가 성장하는 만큼 육아 스킬도 업그레이드된 정준호는 큰일 본 유담이의 뒷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가 하면, 욕조에서의 수영 놀이까지 지켜보며 유담이의 컨디션 최상으로 끌어 올렸다. 또한 정준호는 꿀이 뚝뚝 떨어지는 아이컨택을 이어가며 손수 유담이의 손톱, 발톱 깎기를 시전하는 등 딸바보 육아법을 아낌없이 대방출했다.
그런가 하면 정이 부부는 하루가 다르게 물오른 미모를 선보이며 리즈 갱신을 이어가고 있는 유담이의 모습을 담기 위해 100일 기념사진 촬영에 나섰다. 스튜디오에 방문한 정이 부부는 갖은 방법을 동원해 유담이의 기분을 상승시키며 예쁜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터. 그러나 평소 순함의 정석이었던 유담이도 낯선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에 칭얼거리기 시작했고, 이에 정이 부부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유담이는 역시 배우, 아나운서 DNA를 물려받은 유전자 답게 카메라만 보면 찡얼거림을 멈췄고 셔터 소리가 울리면 눈물을 뚝 그치는 기적 같은 상황을 연출하며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정이 부부의 우월 유전자를 물려받은 유담이의 100일 기념사진은 어떨지, 장래 방송인 유력 100%를 자랑하는 카메라 체질 유담이의 모습이 담길 방송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제작진은 “정준호는 바쁜 스케줄과 쉰둥이 아빠라는 체력적 부담에도 딸바보 아빠 담게 베테랑 유담이 케어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우리 아이의 성장을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은 늦둥이 부모의 현실이 고스란히 담길 이번 주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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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