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9.29 22:04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2화에서는 냉동인간 실험이 벌어진 후 시간이 2019년이 되었다.
이날 실험실 상황을 CCTV로 살펴보고 있었던 한 남자는 황박사가 깨어난 것을 보게 되자 황급히 자리를 떴고, 황박사는 실험실에 있던 샘플들을 찾아 냉동인간 캡슐을 조작했다. 그러자 냉동 캡슐은 어느새 열려버렸고, 황박사는 누워있는 마동찬(지창욱)과 고미란(원진아)를 내려다봤다.
황박사가 두 사람에게 의문의 주사를 놓자, 고미란과 마동찬은 시간차를 두고 깨어났다. 이후 마동찬은 길거리로 나섰다가 쓰러지고 말았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촬영을 해야 한다"며 의료진을 뿌리치려 했다.
의료진은 마동찬의 체온이 31.5도라는 것에 경악했고, 마동찬은 "선생님 이게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아느냐. 지금 일분일초가 중요하다. 대한민국 생명 공학의 역사가 달린 문제다. 조연출한테 바로 연락해야 한다. 011.. TBO 예능국 손현..."이라는 말을 남긴 채 기절해버렸다. 이어 다시 깨어난 마동찬은 손현기에게 전화를 걸어 "너 이자식 누가 철수하라고 했느냐. 지금 당장 카메라 가져와라. 빨리 나 찍어라!"라고 버럭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