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9.29 21:47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날 녹여주오' 차선우가 원진아의 실종에 오열했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 2화에서는 군대에 갔던 황병심(차선우 분)이 고미란(원진아)를 찾아 친구들 앞에 나타났다.
이날 황병심은 고미란의 친구들에게 "미란이가 없어진 것은 전부 나 때문이다. 내가 미란이한테 지나치게 아름다운 추억을 주는 바람에 상처가 되어서 미란이가 한국을 떠난 거다"라며 술병을 들이켰다.
이에 박경자(오하늬)는 "미란이가 그렇게 소리 소문 없이 한국을 떠난 것도 웃지만, 연락을 끊은 것도 이상하다"라고 말했고, 오영선(송지은)은 "혹시 그 실험이라는 것을 하다가 아무래도 그 PD랑 사랑의 도피를 한 것 아니겠느냐"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미란이 어머니 우리한테 뭔가 숨기는 것 같았다. 유학 간다고 말했을 때 눈빛이 떨렸다"라고 말했고, 황병심은 "미란아. 내 사랑 고미란"을 외치며 오열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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