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배도환이 원희룡 지사 덕분에 배지사로 불린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배도환이 스페셜 MC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배도환은 정장 차림으로 스튜디오에 나타났다. 다른 출연자들은 순간 배도환을 원희룡 지사로 착각했다가 웃음을 터트렸다.
배도환에 이어 원희룡 지사가 등장하며 닮은꼴 두 사람의 만남이 이뤄졌다. 특히 배도환과 원희룡 지사는 64년생 동갑내기였다.
배도환은 "덕분에 요즘에 나가면 배지사로 불리고 있다. 제가 91년도에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서 당시 일요 예능에 나간 이후 처음으로 예능에 나오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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