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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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 김병만, 이만하면 인간 파이어 스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29 06:35 / 기사수정 2019.09.28 22:3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남다른 생존 능력을 자랑했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서는 김병만, 노우진, 박상원. 하연주, 예나, 김동한, 허재, 김병현, 조준호가 지정생존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지정생존 미션에 대해 설명했고, "제한 시간 60분 안에 섬 곳곳에 숨겨진 카드 속 생존 도구를 찾아 24시간 동안 찾은 도구만으로 생존해야 한다"라며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9가지 생존 도구인 낚싯줄과 바늘, 랜턴, 작살, 정글도, 카누, 낙하산, 스노클링 세트, 반합, 파이어 스틸이 그려진 카드를 준비했고, 멤버들은 각자 카드를 한 장씩 뽑았다. 

카드 안에는 생존도구가 숨겨져 있는 장소에 대한 힌트가 적혀 있었고, 멤버들은 한 시간 동안 생존도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멤버들은 한 시간 동안 서로 협력했고, 끝내 파이어스틸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김병만은 "불 피울 수 있다. 햇볕으로. 김장 봉투만 하나 있으면 된다"라며 위로했고, 물이 담긴 비닐봉지를 이용해 불 피우기에 도전했다.

김병만은 "돋보기의 원리이다. 깨끗한 비닐봉지에 깨끗한 물을 넣는 거다"라며 설명했고, 결국 불 피우기에 성공해 감탄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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