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농구감독 허재가 제작진을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순다열도'에서는 허재가 제작진에 대한 불만을 드러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한 시간 동안 각자 낚싯줄과 바늘, 랜턴, 작살, 정글도, 카누, 낙하산, 스노클링 세트, 반합, 파이어스틸 가운데 자신이 뽑은 카드에 적힌 생존도구를 찾아다녔다. 멤버들은 서로 협력해 생존 도구를 찾아냈고, 끝내 파이어스틸 획득에 실패했다.
이후 허재는 "도시락을 나무 꼭대기에 올려놨더라. 원숭이보고 가져오라는 소리다"라며 툴툴거렸다.
이에 김병만은 "불 피울 수 있다. 햇볕으로. 김장 봉투만 하나 있으면 된다"라며 안심시켰고, 허재는 "의견 있다. 여기를 다 태우고 나가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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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