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태연이 써니의 말실수를 폭로했다.
27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 태연은 베를린 마지막 아침 식사 전 버스킹 멤버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말실수 경험을 털어놨다.
태연은 "소녀시대 다른 멤버가 중국에 가서 '써니데스'라고 한 적 있다"고 말했고, 이에 이적은 "써니 구나"라고 말해 본의 아니게 실명을 폭로한 꼴이 됐다.
태연은 "중국어로 한참 잘 말하다가 일본어로 '써니데스'라고 한 거다. 멤버들 다 홱 쳐다봤다"면서 "지금도 식은땀 난다. 저희가 그때 일본과 활동을 병행할 때였다. 써니야 왜 그랬니"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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