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뮤직뱅크' 세븐틴이 벌써 트로피를 2개째 거머쥐었다.
27일 방송한 KBS 2TV '뮤직뱅크' 9월 넷째주 1위 후보로는 세븐틴과 볼빨간사춘기가 올랐다.
세븐틴은 최근 '독:Fear'로 컴백, 음반 발매 첫주 판매량 70만장을 돌파하는 등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거머쥐는 등 트로피 수집에 나섰다. 볼빨간사춘기 또한 만만치않다. '음원강자' 볼빨간사춘기는 '워커홀릭'으로 주요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사랑받고 있다.
세븐틴은 압도적인 음반점수로 볼빨간사춘기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세븐틴 멤버들은 "이상은 캐럿들 아니었으면 못받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세븐틴은 "1위를 한다면 멤버들끼리 링키스 세리머니를 선보이겠다"고 밝힌 만큼 '반지키스' 세리머니로 팬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 함께 둥글게 돌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신곡 '필 스페셜(Feel Special)'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필 스페셜'은 박진영과 트와이스가 '시그널(Singal)'에 이어 의기투합한 곡이다. 힘들 때 곁에서 힘이 되어준 멤버들의 소중함에 대해 담은 '필 스페셜'은 발매 직후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Mnet '프로듀스X101' 출신인 틴틴은 '비 마이 걸(Be My Girl)'과 '책임져요'로 상큼한 10대만의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외도 써드아이, ANS, K타이거즈 제로, N.CUS, 그레이시, 드림캐쳐, 라붐, 멜로디핑크, 배너, 세러데이, 소녀주의보, 에버글로우, 위걸스, 유재필, 윤립, 지동국, 현수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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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