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아이들이 PC방에서 게임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2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웨일스 삼형제의 한국 여행 넷째 날이 공개됐다. 이날은 웨일스 삼형제는 물론 존&맥은 용돈을 받아 자유시간을 가졌다.
숙소를 나선 아이들은 버스를 타고 강남으로 향했다. 강남에서 첫 번째 목적지는 PC방이었다. MC들은 존과 맥에게 "왜 강남까지 갔냐"고 물었고, 존은 "저기 PC방의 휠이 되게 좋은 거라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아이들은 PC방에 자리를 잡자마자 컴퓨터를 켰다. 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벤은 PC방 시설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고, 잭은 이 모든 것이 신기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그 사이 존은 결제를 마치고 친구들을 하나씩 접속시켜줬고, 벤과 존, 해리는 곧바로 슈팅 서바이벌 게임을 선택했다.
벤과 존, 해리는 나란히 앉아 웃음꽃을 피웠다. 반면 12세 나이 제한에 걸려 형들과 게임을 할 수 없는 잭과 맥, 막내들은 제작진의 도움을 받아 게임을 설치했다. 모바일 게임이었지만 다행히 PC 버전 설치가 가능했다.
아이들은 PC방에서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 라면을 주문하기도 했다. 벤, 존, 해리는 게임에 빠져 시선조차 주지 않았지만, 잭은 젓가락을 들어 힘겹게 야금야금 먹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 시각 앨리스와 조지나는 인사동에서 여유로운 한 때를 보냈다.
아이들은 PC방을 나와 편의점으로 향했다. 이때 영상을 지켜보던 존은 "안 나와서 짚고 넘어갈 게 있다. 해리가 60킬, 제가 97킬, 벤이 85킬 했다"고 자랑스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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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