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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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 김새론, 와이어 타기→금고 열기까지…스킬만렙 도둑 변신

기사입력 2019.09.26 13:29 / 기사수정 2019.09.26 13:40

박소연 기자

[액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레버리지:사기조작단’ 김새론이 캣우먼 같은 자태를 뽐냈다.

TV조선 새 일요드라마 ‘레버리지:사기조작단’은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동건 분)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치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이다.

극중 김새론은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의 톱클래스 도둑 고나별을 연기한다. 고나별은 오랜 훈련으로 단련된 강인한 체력, 스파이더맨을 연상케 하는 와이어 타기 실력, 자물쇠와 금고 열기, 레이저 망 피하기까지 톱클래스 도둑다운 스킬 보유자다.

그녀는 때론 고양이처럼 날렵하고, 때론 여전사처럼 카리스마를 내뿜는 매력 만점 캐릭터다. 고나별은 이태준이 이끄는 레버리지 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쳐 안방극장의 마음을 훔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26일 김새론의 연기 변신을 담은 스틸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여린 소녀 이미지를 벗고 강렬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는 것. 특히 올 블랙의 전신 바디수트를 착용하고 포니테일 헤어 스타일을 한 김새론의 모습은 '멋쁨' 카리스마를 내뿜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캣우먼 뺨치는 바디수트핏이 그의 강렬한 활약을 기대케 한다.

김새론은 액션신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액션신 촬영 전 스트레칭을 잊지 않고, 촬영 동선을 꼼꼼히 체크하며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다. 무엇보다 첫 촬영에서 김새론은 올블랙 전신 바디수트를 입고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빼앗았다.

뿐만 아니라 보안 레이저 망을 피해 잠입하는 모습을 마치 고양이처럼 유연하고 민첩하게 표현하는가 하는가 하면, 전력질주신도 거뜬하게 소화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고 한다.

‘레버리지’ 측은 “김새론은 전력질주하고 줄을 타고 잠입하는 등 액션신이 많은 고나별 역을 소화하기 위해 액션 스쿨을 다니며 체력을 단련했다. 특히 유연성과 민첩성을 강화해 제작진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나별로 완벽하게 변신했다”며 “’레버리지’를 통해 강렬하고 섹시한 김새론의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레버리지’는 오는 10월 13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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