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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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은, 여전히 신혼" 임성빈, '철파엠'을 '동상이몽2'로 만드는 사랑꾼 [종합]

기사입력 2019.09.26 08:59 / 기사수정 2019.09.26 13:0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임성빈이 아내 신다은을 언급,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공간디자이너 임성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성빈은 공간디자이너답게 라디오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천천히 둘러봤다고. 김영철이 이를 언급하자 임성빈은 "처음에는 신기하다고 했다. 제가 원래 관찰하는 걸 좋아한다"며 인테리어 점수를 매겨달란 말엔 '9점'을 줬다. 

임성빈은 지난 2016년, 배우 신다은과 결혼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임성빈은 당시를 떠올리며 "벌써 2년이 됐다. 결혼한 지가 3년이 됐다"고 말했다. 

여전히 신혼이라고 느끼고 있을까. 임성빈은 이 같은 김영철의 질문에 "아직은 신혼 같다"며 "일단 둘이 놀고 그런 게 재밌다. 아이가 없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하석진과의 인연도 공개했다. "소개를 하석진 씨를 통해 받았다"는 그는 "워낙 친하다. 제가 가장 자주 보는 친구다. '너랑 잘 맞을 것 같다'고 해서 만났고, (결혼식) 사회까지 보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보답도 했다. 처음엔 선물을 사주려고 했는데 됐다고 인테리어 하게 되면 도와달라고 하더라. 지인을 잘 안 하려고 하긴 한다. 그땐 기분이 좋으니까 해주겠다고 했는데 최근에 집을 장만해서 인테리어를 해줬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두 사람의 집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먼저 김영철은 "여배우와 사는 집은 좀 다르냐"고 질문했다. 이에 임성빈은 "생각만큼 다르진 않다. 남들과 똑같이 산다"고 말했다. 

또 특별한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둘이 뭘 했을 때 제일 좋을까'(를 생각했다). 창고방을 빼서 둘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는 방으로 만들었다. 예를 들면 일 끝나고 술을 한잔 하거나"라며 "둘이 술을 먹는 걸 좋아한다. 방송 안 할 때는 주 2~3회를 마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의 인테리어 상담을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임성빈은 옥탑방에 사는 청취자의 인테리어, 딸의 공부방 인테리어 등의 고민을 해결해줬다. 이에 청취자들은 "몇 주만 더 나와주면 안 되냐"고 해 훈훈함을 안기기도 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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