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이십끼형 유민상이 섹시가이로 등극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코미디 TV '맛있는 녀석들'에서 유민상이 유쾌한 매력으로 메간 폭스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특히 메간 폭스는 유민상의 개인기 릴레이에 '섹시가이'라는 별명으로 유민상의 매력에 폭풍 칭찬을 건넸다.
이 날 방송에서는 유민상이 '맛있는 녀석들'에 깜짝 등장한 메간 폭스를 위해 깜짝 사운드 개인기를 펼쳤다. 유민상은 케찹병 사운드 개인기에 메간 폭스가 아리송한 반응을 보이자 강아지 사운드를 흉내내며 웃음을 줬다. 또한 그는 도널드 트럼프 얼굴모사로 강력한 웃음 한 방을 선사했다.
개인기를 폭풍 대방출한 유민상은 '섹시가이'라는 새로운 별명과 "미국에 오면 무비스타가 될 것 같다"는 메간 폭스의 칭찬에 "국제적으로 다르다니까, 내 위상이!"라며 어깨를 으쓱거렸다.
이어진 매운 갈비 먹방에서는 유민상이 먹방과 함께 인형을 노리는 어린아이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유민상은 팬이 보내준 4MC의 인형을 받고 색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시무룩해하다가도 이내 문세윤의 인형이 맨 손수건 두건을 따라하며 다른 MC들의 인형을 탐내는 귀여운 계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먹방 도중 밥을 바닥에 떨어뜨리는 실수에 금세 시무룩한 모습에 세상을 잃은 듯 안타까워하기도.
이처럼 유민상은 만국 공통 개인기로 한국을 넘어 할리우드 스타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쉴 틈 없는 매력 방출로 매주 유쾌한 웃음을 전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코미디TV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