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모던 패밀리' 박원숙이 이미영의 친오빠 이창훈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는 박원숙, 이미영이 강화도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오랜 동료인 이미영과 함께 강화도에서 대하구이 맛집을 찾았다. 진지한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은 이미영의 이혼과 재혼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원숙은 "그렇게 힘들 때 가족들이 생각나지 않냐. 맹구 역할했던 친오빠와는 대화 안 나눴냐"며 이미영의 친오빠 이창훈을 언급했다.
이에 이미영은 "저는 가족들에게 힘든 모습을 보이기 싫다. 각자 힘든 일이 있을 것 아니냐"고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임하룡은 "맹구 이창훈이 '봉숭아 학당'에 나왔을 때 내가 선생님 역할이었다. 이창훈이 연기할 때와는 다르게 굉장히 얌전한 성격이었다"며 자신과의 인연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MC 이수근은 "이창훈 씨의 근황을 알아 보니 2009년 폐암 투병을 하셨는데 다시 좋아지셔서 연극 무대에도 서고 봉사도 다니신다고 하더라"라며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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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