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안재홍, 천우희가 OST를 함께 부르며 설렘 지수를 높인다.
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측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안재홍, 천우희가 직접 가창에 참여한 일곱번째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안재홍, 천우희가 부른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지난 8월 장범준이 선보인 원곡의 리메이크 버전이다. 당시 장범준이 이 곡으로 주요 음원차트 1위를 휩쓰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으며, 최근엔 차트 역주행에 성공해 음원차트 톱10까지 진입하는 기염을 통했다.
이에 따라 안재홍, 천우희의 목소리로 재탄생된 새로운 리메이크 버전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12회 엔딩에 삽입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발라드 버전 역시 함께 공개된다. ‘남자친구’, ‘로맨스는 별책부록’ OST 등에 참여하며 인지도를 넓히고 있는 사야와 신인가수 재연 두 사람이 감성을 촉촉히 적시는 발라드 스타일의 보컬로 완성시켰다.
최근 ‘멜로가 체질’에서 임진주(천우희 분), 손범수(안재홍)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하며 달콤한 멜로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이 가운데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추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완성시킨 OS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드라마의 핑크빛 설렘 무드를 더욱 극대화시켜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멜로가 체질’ OST Part 7 천우희, 안재홍의 듀엣 버전, 사야와 재연의 발라드 버전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 등을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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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