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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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 1차전 승' 김태형 감독 "김재환, 중요한 한 방"

기사입력 2019.09.19 18:40


[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가 SK 와이번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을 잡았다.

두산은 1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시즌 15차전이자 더블헤더 1차전에서 6-4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1차전 승리로 3연패를 끊었고, 시즌 80승(54패) 고지를 밟으며 KBO 최초 4년 연속 80승 대기록을 작성했다. 1위 SK와의 승차는 키움과 함께 3경기 반 차로 좁혀졌다.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는 5이닝 5피안타(1홈런) 1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8승을 수확했다. 이어 최원준과 권혁, 윤명준, 이형범이 마운드를 넘겨받았다. 타선에서는 박세혁이 3안타 2타점, 오재일이 2안타 2타점, 김재환이 솔로포 등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태형 감독은 "오랜만에 더블헤더였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 최근 타격감이 좋은 김재환이 중요한 한 방을 쳐줬다. 다른 야수들도 집중력을 보였다"고 돌아봤다. 이어 "마운드에서는 선발 후랭코프는 물론 최원준 등 뒤이어 나온 모든 투수가 잘 던졌다"고 칭찬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인천,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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