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5.10 14:34 / 기사수정 2010.05.10 14:34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AT Sports, 대표이사 박미희)는 10일, 이번 주부터 곽민정에 대한 본격적인 매니지먼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곽민정은 앞으로 4년 동안 올댓스포츠 소속 선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지난 1일, 김연아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한 올댓스포츠는 곽민정이 국제무대에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지난 2월에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종합 13위에 오른 곽민정은 김연아와 함께 브라이언 오서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다.
곽민정은 밴쿠버올림픽과 토리노 세계선수권대회가 끝난 뒤, CF 촬영에 임하고 있으며 김연아와 함께 삼성하우젠 CF에 출연해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올댓스포츠의 식구가 된 곽민정은 "김연아 언니와 함께 매니지먼트를 받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곽민정은 "더욱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앞으로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민정은 10일 오후 9시20분 대한항공 KE 073편으로 전지훈련지인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 다음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곽민정과의 매니지먼트와 관련해 올댓스포츠의 박미희 대표이사는 "곽민정의 성장 가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해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며, "피겨 스케이팅뿐만 아니라 타 종목의 스포츠 꿈나무에 대해서 향후 재목이 될 선수들과 지속적으로 매니지먼트 계약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 박 대표는 "피겨 스케이팅 꿈나무들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곽민정, 김연아 (C)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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