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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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박명수X김철민, 감동의 소극장 공연→함소원 "부동산 5개" 재산 공개 [종합]

기사입력 2019.09.17 23:30 / 기사수정 2019.09.17 23:5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김철민과 박명수가 감동의 소극장 공연을 성료했다.

17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MC 박명수가 다시 한 번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김철민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무대 '괜찮아 김철민' 공연 현장이 공개됐다.

앞서 박명수는 30년 지기 친구 김철민을 찾아갔다. 김철민의 몸 상태 소식에 애써 눈물을 감추며 씩씩한 위로를 전하던 박명수는 대학로에서 노래하고 싶다는 김철민 소원을 들은 후 위험하지 않은 선에서 준비해보겠다고 약속하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박명수는 뛰어난 추진력을 발휘, 선후배 가수들과 코미디언들을 대학로 소극장으로 초대해 특별한 무대를 절친 김철민에게 선사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김철민의 영원한 공연 파트너 윤효상을 비롯해 김현철, 나몰라패밀리 등 코미디언 후배들이 총출동해 오직 김철민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특히 김장훈은 콘서트를 앞두고 김철민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등장해 훈훈함을 더했다.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김용명과 함께 산삼 캐기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김용명은 땅벌집을 잘못 건드려 순식간에 벌에 12방을 쏘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고, 이들은 산에서 내려와 산삼계탕을 먹으며 제대로 몸보신 했다.

또 송가인의 아버지는 두 아들과 함께 파밭에 비료를 뿌리는 등 농사 일에 나섰다. 이후 송가인의 어머니는 시장에서 미꾸라지와 새우, 소라를 사와 추어탕과 새우구이 등을 만들어 가족끼리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진화는 함소원을 위해 서프라이즈로 소파를 새로 구매했다. 함소원은 갑작스러운 새 소파에 당황하면서도 시어머니의 선물임을 알아차리고 기뻐했다.

이후 함소원, 진화는 재무 상담을 받으러 갔다. 함소원은 평소 돈 관리에 관심 없는 진화를 위해 함께 금융 전문가를 찾아간 것. 이때 함소원은 현재 부동산 5개를 소유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아파트 2개, 빌라 2개, 전원주택 1개가 있다. 4개는 경기도에 있고, 하나만 서울 방배동에 있다"며 "진화는 비자금 3천만원 정도 있더라"고 밝혔다.

하지만 함소원은 돈만 모으려고 할 뿐, 그 돈으로 무엇을 할지 목적이 없었다. 금융 전문가는 이를 지적하며 일단 불안함을 내려놓으라고 조언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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