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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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유민상-EXID 혜린이 밝힌 #결혼 #다이어트 #근황 [종합]

기사입력 2019.09.17 16:05 / 기사수정 2019.09.17 16:08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도시탈출 컬투쇼' 스페셜DJ 유민상, 게스트 혜린이 출연해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스페셜DJ 유민상, 게스트 EXID 혜린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유민상에게 "요즘 소개팅 하시는 거 잘 보고 있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유민상은 "제가 최근에 '연애 못하는 남자들'이라는 프로에 출연 중이다. 여기서 소개팅 기회가 있었다"며 "사실 지금 생활이 익숙해서 굳이 결혼을 할 생각은 없다. 근데 또 부모님 생각하면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 생각이 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태균이 "막 얼른 결혼하고 싶다. 그런 마음보다 좋은 인연을 만나면 하고 싶다는 거냐"고 물었고, 유민상은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김태균은 게스트 혜린에게 "살이 많이 빠졌다"고 말했고, 혜린은 "11kg을 감량했다. 지금 7년간 다이어트를 계속하고 있는데 이번에야 알아봐주시더라. 억울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혜린은 "근육이 많이 빠져서 힘이 없다. 여러분 무리한 다이어트는 하지 맙시다"라고 전했다.

한 청취자가 EXID가 좋아하는 음식을 물었고, 혜리는 "저희는 다 잘 먹는다. 닭발, 삼겹살. 고기류를 다들 좋아한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다이어트 때문에 못 먹지 않냐"고 물었고, 혜린은 "또 한 번씩 풀고 먹어줘야한다"고 자신의 다이어트 신념을 토로했다.

혜린은 멤버들의 근황을 묻는 질문에 "다들 너무 잘 지내고 있다. 솔지언니가 개인 예능 프로그램을 많이하고 있고, 솔로 앨범도 준비 중이다. LE언니도 솔로 앨범 준비하면서 이번에 디제잉을 배우는데 너무 멋있다. 하니 언니는 연기하면서 공부하고 있다. 정화도 연기 쪽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저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고 이야기했다.

김태균은 혜린에게 추석을 잘 지냈냐는 물었고, 혜린은 잘 지냈다고 답하며, 고향인 광주에서 맛있는 걸 많이 먹고 왔다고 답했다. 혜린은 "엄마 음식 솜씨가 좋다"고 이야기했다. 세 사람은 내친 김에 광주 사투리로 꽁트를 했고, 이어 혜린은 개인기로 볼드모트 얼굴을 보여줬다.

이후 정답자가 가장 적게 나온 사람이 벌칙을 받는 퀴즈 게임이 진행되었다. 혜린이 '다음 생에 하고 싶은 직업'을 퀴즈로 냈다. 유민상은 "초등학교 교사, 선생님"으로 유추했으나 혜린은 "전혀 아니다. 누구를 가르치는데 소질이 없다"고 말했다. 정답은 '공인중개사'였다. 유민상은 "걸그룹 출신이 얘기하기에는 완전 쌩뚱맞다"고 당황했다. 혜린은 "시험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광주에서 올라왔잖아요, 집이 비싸더라고요. 이번 생은 틀린 것 같고 다음 생에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다음 문제는 '김태균이 제작진에게 받고 싶은 선물'이었다. 혜린은 "슬리퍼가 많이 닳았다"며 슬리퍼라고 예상했으나, 김태균은 아니라고 말했다. 정답은 '선글라스'였다. 김태균은 "개인적으로 선글라스를 너무 좋아한다"며 "맞는 게 있으면 바로 산다"고 전했다.

정답자 수가 가장 적었던 혜린이 벌칙으로 '볼드모트 얼굴한 채 사투리로 '위아래' 부르며, 춤추기'를 하며 방송은 마무리되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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