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제로송' 직접 부르는 모습 공개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피겨 여제' 김연아(20, 고려대)가 자신의 스승인 브라이언 오서와 '피겨 기대주' 곽민정(16, 군포수리고)과 함께 '제로송'을 불렀다. 3명이 함께 '제로송'을 노래한 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국의 시사주간지인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100인' 중, '영웅(Hero) 부분에서 2위에 뽑힌 김연아는 지난 5일, 이 행사를 위해 뉴욕에 나타났다. 기념행사에 참여해 뉴욕을 사로잡은 김연아는 오서 코치와 곽민정과 함께 삼성 하우젠 에어컨 '제로 시즌 2'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뮤직비디오에서 드림팀의 코믹한 CM송 녹음 장면과 제로댄스를 추는 영상을 볼 수 있어 재미있다"는 반응을 내고 있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세 사람은 헤드폰을 쓰고 함께 화음을 맞추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제로 시즌 2' 뮤직비디오는 세 사람이 함께하는 생생한 녹음장면을 볼 수 있어 연아제로닷컴(www.yuna0.com)을 비롯한 각종커뮤니티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동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놀라운 가창력과 상큼한 댄스에 또 한 번 반해버렸다"며, "김연아와 브라이언 오서가 녹음실에서 대결을 펼치며 노래한 제로송이 귀에 쏙쏙 들어오고, 제로댄스는 눈에 착착 감긴다"는 등 찬사를 보내고 있다.

특히, '제로송'은 김연아가 직접 불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 = 김연아, 곽민정, 브라이언 오서 (C)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