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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덤' 마마무·AOA·박봄, '커버곡 대결' 시작…히든카드 치타 등장 [종합]

기사입력 2019.09.12 23:02 / 기사수정 2019.09.12 23:0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마마무·AOA·박봄이 '커버곡 대결'에서 완벽한 무대를 공개하면서 박수를 받았다.

12일 방송된 Mnet '퀸덤'에서는 두 번째 경연 '커버곡 대결'이 진행됐다.

지난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여자)아이들은 본격적으로 큐시트를 짤 기회를 부여받았다.

슈화는 가장 첫 번째 순서의 주인공으로 마마무를 선정했다. 이어 전소연은 자신들의 위치를 다섯 번째로 선정했다. 슈화는 AOA를 세 번째로 배치했다. AOA 설현은 "2번을 피하고 싶었다"라며 생각을 전했다.

러블리즈는 6번째, 오마이걸은 4번째가 됐다. 하지만 마지막에 민니는 AOA와 박봄의 위치를 바꿨고, 최종적으로 AOA는 두 번째 순서가 됐고 박봄은 세 번째에 안착하게 됐다.

AOA 노래를 부르게 된 마마무는 예상치 못한 높은 음에 당황했다. 특유의 돌고래 고음이 불안했던 것. 

하지만 'GOOD LUCK'을 들은 멤버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높은 음역대가 아니었기 때문. 멤버들은 모두 만장일치로 'GOOD LUCK'을 선택했다. 솔라는 "고음도 많고 노래를 부르기가 어렵더라. 하지만 'GOOD LUCK'은 저희와도 잘 맞을 것 같아서 이걸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AOA 역시 자신들과 다른 스타일의 마마무 노래를 보고 고심에 빠졌다.  그러던 중 이들은 '너나 해' 무대에 빠졌고 이를 커버하기로 선택했다.


박봄은 (여자)아이들의 노래 중 '한'을 커버곡을 선택했다. 그는 "힙합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 우리 2NE1처럼"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했던 박봄이지만 "꼭 1등을 받아야한다"고 다짐했다.

앞서 박봄은 지원군을 데리고 오겠다고 했던 상황이었다. 박봄은 "컴피티션의 최강자다. 무대를 찢을 것 같다"라고 예고했다. 

이어 두 번째 경연 날이 밝았다. 이날 '커버곡 대결'에서는 경호원들이 방청단으로 참석했다.

첫 번째로 출격하게 된 마마무 솔라는 "저희 노래가 아니다보니 연습도 더 하게 됐고 신경을 더 많이 쓰게 되더라"고 전했다. 마지막까지 무대를 가다듬은 마마무는 AOA의 'GOOD LUCK'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등장했다. 

특히 마마무는 관전포인트에 대해 문별은 "저희가 의상이 다들 다르다. 개인마다 미니 콘서트를 살짝 준비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그리고 미니콘서트의 예상은 적중했다. 휘인은 물론 멤버들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무대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솔라는 갑작스럽게 삐끗하는 모습을 보여 당황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마마무는 파워풀한 무대를 꾸며냈다. 

이어 AOA가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AOA는 갑작스러운 찬미의 부상, 설현의 부재 등을 놓고 고민했지만 연습에 몰두했다.

무대를 공개하기 전, 설현은 "'AOA가 이런 무대를?'라는 생각이 들 수 있는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들은 마마무의 '너나 해'를 커버한 무대를 공개했다. 수트를 입은 채 파워풀한 매력을 자랑한 AOA.

여장을 한 백댄서들과 함께 파격적인 댄스브레이크를 선보인 AOA는 마지막까지 완벽한 무대를 꾸미며 박수를 받았다. 

무대를 본 화사는 "AOA 색깔로 바꾼 게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문별은 "댄서 분들이 장난 아니더라. 무대가 궁합이 정말 잘 맞았던 것 같다"고 극찬했다. 


박봄은 (여자)아이들의 '한' 무대를 공개했다. 앞서 드라이 리허설 역시 철저하게 비공개로 진행됐던 상황. 

그는 "순위에 영향을 주기 위해서 전문가를 부른 것"이라고 "1등 갑니다"라고 예고했다.

박봄은 '한' 무대를 꾸미며 강렬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시작부터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였다. (여자)아이들은 그의 음색에 감탄하며 "너무 잘 어울린다"고 극찬했다.

이어 그의 지원군이 공개됐다. 바로 치타였다. 그는 화려한 래핑을 선보이며 무대를 사로잡았다. 무대를 지켜보던 걸그룹 모두 소리를 질렀다.

무대를 마친 박봄은 치타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박봄은 "상위권에는 있을 것 같다"라고 기분 좋은 미소를 보였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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