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TV조선 '부라더시스터'에서는 장소를 불문하고 '흥'과 '끼'가 넘치는 '흥 부자' 홍자네 3남매의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강호동은 홍자가 출연한 지난 7회 시청률이 이전 회차들에 비해 3배나 올랐다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한 홍자네 3남매의 일상에 눈을 떼지 못했다. 특히 타고난 예능감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은 홍자 오빠 박근화를 극찬했다.
‘궁상민’으로 불리는 MC 이상민은 홍자 오빠가 13년 동안 차 한 대로 전국을 누비며 차와 물아일체(?)된 모습을 보고 "구두쇠 기질이 다분해 보인다"며 반가워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자네 집을 오랜만에 찾은 홍자 오빠가 동생들의 눈치를 보다 "오랜만에 바람 쐬러 가자"며 급 드라이브를 제안한다. 동생들과 함께 살 때부터 방귀를 계속 뀌었던 홍자 오빠가 차 안에 또 방귀 테러를 벌였고, 창문 열려고 한 동생들을 제지하다 막냇동생에게 머리채 잡히는 모습에 스튜디오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이들이 용달차를 타고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경기도 하남의 한 '아파트'였다. 홍자 오빠가 가전제품을 중고로 산 뒤 이를 옮기기 위해 여동생들을 데려온 것이었다. 동생들은 오빠의 '짐꾼'이 될 운명을 알고 난 뒤 화를 내며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하지만 돌아오는 차 안에서 언제 그랬냐는 듯 3남매는 ‘흥 부자’ 면모를 보였다. BTS와 청하 등 '핫'한 가수들의 노래에 맞춰 막내 여동생이 흥을 분출하는 모습에 MC 강호동은 "박지혜(홍자 동생)!"를 연신 외치며 팬심을 드러냈다.
홍자네 3남매의 매력이 철철 넘치는 이야기는 7일 오후 10시 50분 '부라더시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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