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정대현이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 활발한 소통을 펼쳤다.
정대현은 지난 6일 오후 STX라이언하트 공식 V LIVE(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약 30분 동안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오랜만에 팬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정대현은 공식 팬클럽 이름을 정하기 위해 사전에 공모를 받았던 팬클럽명 후보들을 차례대로 소개했다.
이 중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Daily(데일리)’와 ‘IY(아이)’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고, 행복한 고민에 빠졌던 정대현은 고심 끝에 ‘IY’를 공식 팬덤명으로 결정했다.
팬클럽명 ‘IY’는 ‘대단히 귀중하거나 특별하여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너’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정대현이 아티스트로서 꾸준히 성장을 했듯, 팬들도 ‘베이비’에서 ‘아이’로 함께 성장했다는 의미로도 통용된다.
공식 팬클럽명을 확정한 정대현은 방송 종료에 앞서 하반기 컴백 소식도 깜짝 공개했다. 그는 “저와 회사 모든 분들이 밤을 새가며 아주 열심히 앨범을 준비 중이다. 그만큼 완성도 또한 높을 것”이라며 “곧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당부했다.
정대현은 지난 2012년 보이그룹 비에이피(B.A.P) 메인보컬로 데뷔 후 탄탄한 보컬 실력과 퍼포먼스 실력, 훈훈한 비주얼까지 겸비한 만능 아티스트로 주목받았다. 지난 4월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챕터2 27(Chapter2 27)’을 발매하며 솔로로서도 충분히 두각을 드러낼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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