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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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나은 "캔디 같은 여주다, 다르면서도 닮아"

기사입력 2019.09.06 16:03 / 기사수정 2019.09.06 16:17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어쩌다 발견한 하루’ 이나은이 캐릭터와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10월 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여고생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뤄내는 본격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만화 속 캐릭터들의 이야기라는 독특한 설정과 개성 강한 캐릭터, 김혜윤, 로운, 이재욱, 이나은, 정건주, 김영대, 이태리 등 청춘 배우들의 신선한 조합으로 올 가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극 중 이나은은 가난하지만 씩씩하고 예쁘며 심성까지 고운 여주다 역으로 분한다. 여주다(이나은)는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을 정도로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항상 웃는 얼굴을 유지하는 긍정적인 에너지의 소유자다. 금수저 가득한 스리고에 입학해 학교 서열 1위이자 A3의 리더 오남주(김영대)와 러브라인을 만들어간다고 해 마치 순정만화 속 여주인공을 연상케 한다.

이나은은 “주다와 저는 다르면서도 비슷한 면이 있다. 주다는 그야말로 캔디 같은 캐릭터다. 주변에 힘들고 지치는 일이 있어도 오뚝이처럼 벌떡벌떡 일어나는 씩씩한 모습의 소유자인데, 저도 그러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이라 주다에게서 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며 캐릭터에 대한 무한 애정을 나타냈다.

또한 “누구나 한 번쯤 주인공인 인생을 살고 싶어 하는데, 주인공이라고 해서 다 행복한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우리 드라마를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어쩌다 발견한 하루’만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공개하기도 했다. 덧붙여 “‘어쩌다 발견한 하루’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비밀’이다. 비밀이라는 단어 안에 드라마의 많은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하고, 그 묘함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며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 끌린 이유를 밝혔다. 

이처럼 이나은은 순정만화 속 여주인공 같은 비주얼뿐만 아니라 설레는 로맨스 연기까지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씩씩함 속에 숨겨진 그녀의 비밀이 전개에 흥미로움을 더한다고 해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부르고 있다.

'어쩌다 발견한 하루'는 ‘신입사관 구해령’ 후속으로 10월 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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