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액션 연기부터 작품 기획 등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가는 배우 마동석이 이번에는 범죄 오락 액션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감독 손용호)로 스크린에 컴백, 올 추석 극장가에 대체 불가한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동석은 2014년,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통해 액션배우로서 뛰어난 두각을 드러냈다.
그는 극중 주먹 하나로 서울을 평정한 동방파의 행동대장이자 강력 범죄자들을 사냥하는 나쁜 녀석들의 멤버 박웅철로 분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마동석은 영화 '베테랑'의 아트박스 사장 역으로 남다른 신스틸러의 면모를 보인 것에 이어 한국 최초의 좀비 블록버스터 '부산행'에서는 맨손으로 좀비도 때려잡는 짜릿한 액션을 선보이며 수많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 '범죄도시', '신과함께' 시리즈, '악인전' 등을 통해 타격감 넘치는 액션과 역대급 흥행 연타까지 동시에 완성하며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타이틀을 획득, 한국 액션 영화의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영화 '범죄도시'에서 주연 배우와 기획자로 활약하며 탁월한 기획력을 인정받은 마동석은 어느 분야에서든 믿고 보는 배우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또 그는 마블 신작 '이터널스'에 주연 길가메시 역으로 합류해 할리우드 진출 소식까지 전하며 대한민국 최강의 멀티 플레이어 마동석의 또 다른 활약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이처럼 연기와 기획 등 다방면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배우 마동석이 올 추석에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를 통해 그의 가장 큰 장기인 통쾌한 액션으로 돌아온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거침없는 활약을 그린 범죄 오락 액션.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겨 5년 만에 박웅철을 연기하게 된 마동석은 원작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더욱 화려한 스케일과 강력해진 액션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동석이 직접 "액션물을 통해 '마동석화'시킨 캐릭터의 시초"라고 설명한 박웅철 캐릭터를 통해 타격감 넘치는 리얼 액션의 정점을 선보임은 물론, 애드리브인지 실제 대사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 만큼 차진 대사들로 유쾌한 웃음까지 선사하며 그가 가진 모든 강점을 스크린에서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다.
특히 손용호 감독은 이번 영화의 클라이막스에서 박웅철이 홀로 다수의 조직원들을 상대하는 장면에 대해 "최소 3~4일은 걸렸을 장면인데, 마동석이 하루 반 만에 전부 소화했다. 액션 마스터라고 불릴 자격이 있는 배우다"라고 전해, 마동석표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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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