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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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GO' 김병만X윤택X김승수, 순도 100% 초밀착 문화 교류기

기사입력 2019.09.05 11:09 / 기사수정 2019.09.05 11:09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오지GO’가 첫 방송을 확정 짓고 강렬한 존재감의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9일 첫 방송되는 MBN 크로스 컬처 프로젝트 ‘오지GO’는 원시 부족과 21세기 현대인이 크로스 문화 체험을 통해 행복의 의미를 알아가는 리얼 힐링 프로젝트다.

정글인 김병만과 자연인 윤택, 도시인 김승수가 파푸아뉴기니와 인도네시아에 걸쳐 있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섬 뉴기니 섬 오지를 찾아, 이곳에 살고 있는 라니 족과 2박 3일간 함께 생활한다. 이들은 라니 족의 생활 문화와 사냥, 야생 동물 요리 법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문화 교감을 나누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세 사람은 현지 원시 부족 문화체험을 넘어 실제 라니 족 원주민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각종 현대적인 체험을 함께 하며 진정한 크로스 컬처 프로젝트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정글인 김병만, 자연인 윤택, 도시인 김승수 그리고 원시 부족 라니 족의 구성원이 함께해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여기에 라니 족 전통 가옥과 나무가 우거진 숲, 각 구성원이 들고 있는 라니 족 전통 무기와 도구들은 실제 원시 부족의 삶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한편,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야생동물 요리, 사냥 연습 등 실제 라니 족의 모습을 더욱 자세히 확인 할 수 있다. 특히 미지의 땅에서 미지의 사람들과 함께 상상했지만 경험해 보지 못한 충격적 문화를 접한 3인의 모습도 볼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이 커진다.

‘오지GO’ 제작진은 “뉴기니 섬 오지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과 때로는 강렬하고 때로는 순수한 라니 족의 실제 모습을 최대한 실감나게 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특히 2박 3일간 같이 생활하며 이들의 일상부터 야생 동물 사냥과 요리법, 신체 주요 부위만을 가린 전통 의상, 타 부족과의 갈등 등 다양한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고 전했다.

‘오지GO’는 9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 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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