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배우 윤소이가 ‘닥터탐정' 특별출연을 예고했다.
종영을 단 2회 남겨둔 SBS 수목드라마 ‘닥터탐정’에 윤소이가 지원 사격을 나섰다. 윤소이는 극중 도중은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박진희와 평소 자주 만나고 함께 여행을 떠날 정도로 친밀한 사이다. 이번 특별 출연 역시 박진희가 직접 발벗고 나서 성사시켰다는 후문. 윤소이 역시 박진희의 요청에 흔쾌히 응하며 특급 우정을 과시했다.
4일 공개된 사진에는 UDC에 나타난 윤소이가 또렷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어 이목을 모은다. 윤소이는 자신에게 무언가를 따지는 듯한 허민기(봉태규 분)를 뾰족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쏘아보며 대치하고 있는 상황. 반면 마지막 사진에서는 도중은(박진희)를 비롯한 UDC 구성원들이 그를 환영하고 있는 모습이 드러나 대조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과연 윤소이는 어떤 역할로 등장해 ‘닥터탐정’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닥터탐정’ 14화에서는 도중은, 허민기를 비롯한 UDC와 TL그룹 3세 최태영(이기우)가 협력해 가습기 살균제 개발 과정에서 벌어진 조작, 은폐 정황을 포착해냈다. 3년 전 김양희(노행하)가 죽은 원인은 우울증 자살이 아니었으며, 모든 것을 폭로하려다 모성국(최광일)에게 죽임을 당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닥터탐정’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