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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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이서진X이승기, 육아 깨달음…새 친구들과 세 번째 만남 [종합]

기사입력 2019.09.03 23: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 가수 이승기, 배우 이서진, 정소민이 아이들과 세 번째 1박 2일을 시작했다.

3일 방송된 SBS '리틀 포레스트'에서는 박나래, 이승기, 이서진, 정소민이 아이들과 세 번째 만남을 시작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계곡에 다녀왔고, 아이들은 하나둘 잠들었다. 이서진은 아이들의 잠자리를 챙겼고, "평생 못 느낄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는 게 자식한테서 오는 행복이다. 자식을 키우는 애들은 너무 행복해보인다. '이래서 자식을 키우나 보다. 이 행복을 진짜 잘 모르겠다' 싶다"라며  털어놨다.

더 나아가 이서진은 아이들이 잠을 자는 사이 가마솥에 끓인 백숙을 이용해 수제비를 만들었다. 이후 다 함께 저녁 식사를 했고, 이때 이한 군은 시무룩한 표정으로 밥을 먹었다. 박나래는 뒤늦게 이한 군에게 배가 아프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이승기는 소화제를 먹이기 전 손으로 직접 마사지를 해줬다.



특히 멤버들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돌아간 후 그동안 느꼈던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승기는 "서로가 알고 감정이 생기니까 좋은 것도 있고 서운함도 생긴다. '왜 내 맘을 몰라주지' 그런 게 생긴다"라며 밝혔다.

게다가 이승기는 "애들은 몸이 아프면 삐치나 보다. 나한테 서운한 기색을 하더라. 이한이한테 안 해준 게 없는데"라며 아쉬워했고, 이서진은 "내리사랑이라고 하지 않냐. 내가 좋으면 해주는 거지. 걔네가 나한테 뭘 해줄 거라는 기대를 하지 마라"라며 당부했다.

또 멤버들은 아이들과 세 번째 만남을 위해 찍박골에 모였다. 정소민은 아이들을 위해 대형 블루베리 화분을 준비했고, 예준 군과 가온 양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높였다. 그 가운데 가온 양은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고, 이서진과 '케미'를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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