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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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측 "단독콘서트 연기 결정…팬들께 죄송" [공식입장 전문]

기사입력 2019.09.03 18:52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그룹 오마이걸이 단독 콘서트를 연기했다.

오마이걸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를 통해 "28일과 29일에 예정된 오마이걸의 단독 콘서트 일정을 부득이하게 연기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오마이걸 멤버들의 컨디션 조절과 함께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서 멤버들과 논의한 결과 심사숙고 끝에 콘서트 일정을 연기하기로 최종결정했다"고 ㅇ일정을 미룬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오랜 시간 동안 콘서트를 기대해주셨던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더욱 멋진 모습으로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해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오마이걸은 당초 9월 28일과 2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단독 콘서트 '2019 가을동화 - BLACK LABEL'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유아가 다리를 부상당하고 지호 역시 감기 몸살로 행사에 불참하는 등 멤버들이 컨디션 난조를 보였고 결국 콘서트 연기를 결정했다.

다음은 팬카페에 올라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WM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마이걸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팬분들께 양해와 사과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오는 9월 28일과 29일에 예정되었던 오마이걸의 단독 콘서트 '2019 가을 동화 - BLACKLABEL' 일정이 부득이하게 연기되었습니다.

당사는 오마이걸 멤버들의 컨디션 조절과 함께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위해서 멤버들과 논의한 결과 심사숙고 끝에 콘서트 일정을 연기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콘서트를 기대해주셨던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더욱 멋진 모습으로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해 찾아뵙겠습니다.

추후 변경된 일정에 대해서는 공식 팬카페 및 SNS를 통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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