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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어느덧 14승' 양현종, 김광현 이어 15승 도전

기사입력 2019.09.03 11:57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3일 화요일

대전 ▶ KIA 타이거즈 (양현종) - (김이환) 한화 이글스


3연승의 KIA가 양현종으로 4연승을 바라본다. 15승을 노리는 양현종은 한화전 2경기서 14이닝 동안 실점을 기록하지 않았다. 한화는 김이환으로 연승을 노린다. 김이환은 지난달 25일 두산전 5⅔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다. 8일 KIA전도 5이닝 1실점으로 준수한 피칭을 선보인 바 있다.

잠실 ▶ 키움 히어로즈 (이승호) - (후랭코프) 두산 베어스

치열한 순위 싸움 중인 2위와 3위가 만난다. 1위 SK와 3.5경기 차인 2위 두산은 3연승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2경기 연속 QS와 승리를 기록 중인 후랭코프는 키움전 2경기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27을 기록했다. 맞대결로 두산과의 격차를 좁히려 하는 키움은 이승호의 호투가 절실하다. 이승호는 두산전 3경기서 2승 평균자책점 3.32로 준수한 피칭을 해왔다.

사직 ▶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 (다익손) 롯데 자이언츠

다시 4연패에 빠진 롯데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까. 선발 다익손은 1일 삼성전 이후 5경기에서 승리 없이 3패만 떠안았다. 당시 삼성에게 7이닝 4실점으로 이적 후 첫 승을 기록했다. 반등이 필요한 쪽은 원태인도 마찬가지다. 선발 3연패에 빠진 원태인은 롯데전 4경기에서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9.00으로 좋지 못했다. 이번이 설욕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문학 ▶ NC 다이노스 (정수민) - (산체스) SK 와이번스

1경기 차 5위를 유지하고 있는 NC가 선두 SK와 격돌한다. 선발 정수민은 시즌 첫 선발 등판을 치른다. 올 시즌 구원으로만 6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7.18을 기록했다. 휴식 차 소사를 말소한 SK는 산체스의 활약이 절실하다. 8월 4경기에서 18⅓이닝 만을 소화했던 산체스가 9월 첫 등판에서 제 컨디션을 찾을지 주목된다.

수원 ▶ LG 트윈스 (켈리) - (쿠에바스) KT 위즈

KT전 10승 3패로 우위를 점한 LG가 또 한번 승리를 챙길까. 우천으로 한화전 등판을 마치지 못했던 켈리가 KT 상대로 아쉬움을 풀려한다. KT전 2경기서 2승 평균자책점 0.69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아직 5위 싸움이 끝나지 않은 KT도 승리 열망이 크다. 선발 쿠에바스는 옥스프링이 2015년 세운 KT 외국인 최다승(12승)을 넘어 13승에 도전한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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