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임원희가 인기남 설정에 살을 뺐다고 밝혔다.
3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재혼의 기술'(감독 조성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임원희, 김강현, 박해빛나와 조성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임원희는 "영화를 하면서 가장 신경썼던 점에 대해 물어봐 달라"며 "극중 두 여성이 저를 좋아하는 상황이 됐다.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성형 수술을 할 수 없지 않나. 매력적인 남자로 보이기 위해 살을 뺐다. 한 3,4kg 뺐는데 많은 분들이 제가 노력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재혼의 기술'은 결혼에 실패한 남자가 운명적인 사랑을 만나 다시 한 번 재혼에 도전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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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