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 포함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추신수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전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유격수 직선타로 첫 타석을 마친 추신수는 3회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날렸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는 못했다. 5회와 7회 삼진으로 돌아섰으나 9회 솔로 아치로 시즌 21호 홈런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선발 마이크의 7⅓이닝 무실점 호투와 8회 4득점 빅이닝으로 7-0 승리를 거뒀다. 양키스는 선발 다나카가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 침묵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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