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강성진"대표작은 '주유소 습격사건', 그 때 너무 잘했다" 자화자찬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냉부해' 강성진이 대표작 '주유소 습격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연극 '장수상회'의 배우 강성진과 박정수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냉부해' MC들은 강성진의 등장에 대표작이 20년 전 개봉했던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이라고 말하며 놀렸다. 이에 강성진은 이같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주유소 습격사건' 때 제가 연기를 너무 잘 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박정수는 강성진과 '냉부해'에 같이 출연하고 싶다고 콕 집어서 말한 이유에 대해 "(강성진이) 제 말을 잘 듣는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성진은 "(연극에 함께 출연하는) 이순재, 신구, 손숙, 박정수 선생님 앞에서 어떻게 토를 달겠느냐"며 "저는 이번 '장수상회'에서 애드리브를 아예 하지 않는다. 이렇게 애드리브 없이 연기를 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