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서울메이트3' 최여진이 이규한의 절친으로 깜짝 등장했다. 줌바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최여진은 이날 줌바 댄스를 전수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예능 '서울메이트3'에서는 김준호의 긴장 가득 메이트 맞이와 로맨틱 규한 투어가 펼쳐졌다.
이날 이규한은 메이트들과 함께 강원도 양양으로 캠핑을 떠났다. 특히 이규한의 절친 최여진도 깜짝 방문해 함께했다. 최여진은 "회를 먹어보고 싶다"는 메이트들의 부탁을 받고 살아있는 광어와 우럭을 가지고왔다.
이규한은 직접 회를 떠 보려고 시도를 했지만, 막상 회를 뜨려고 하니 엄두가 나지 않았고, 결국 이규한은 "회 뜨는 것은 근처 횟집 사장님께 부탁하자"면서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줬다. 이에 최여진과 케빈이 살아있는 광어와 우럭을 가지고 근처 횟집으로 갔다.
이 과정에서 최여진은 횟집에 자리하고 있던 손님들과 합석해 막간을 이용해 소주를 마시는 등 남다른 친화력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다시 캠핑 장소로 돌아온 최여진. 이에 이규한은 "최여진을 초대한 이유가 있다.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줄 것"이라고 말하며 최여진이 줌바 강사로 활동하고 있음을 밝혔다.
최여진은 줌바댄스를 가르쳐준다는 말을 처음 들은 듯 화들짝 놀랐지만, 이내 노래가 나오자 눈빛부터 돌변하면서 파워풀한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시작했다. 이를 본 이규한은 "한 번 출 때마다 1000칼로리가 소모된다고 하더라"며 감탄했다.
최여진은 지칠 줄 모르는 체력으로 한없이 흥을 폭발시켰고, 최여진으로부터 줌바 댄스를 배우던 이규한과 메이트들은 두손 두발을 다 들고 기진맥진해 웃음을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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