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최신 영화 구독 서비스 캐치온이 팀 로스 주연의 언더커버 스릴러 ‘틴 스타(Tin Star)’ 시즌 1,2를 국내 최초로 론칭한다. 2일 오전 11시 캐치온2에서 첫 방송된다.
‘틴 스타’는 로키 산맥의 작은 마을에서 벌어지는 복수극을 다룬 영국 범죄 스릴러 시리즈다. 주인공 짐 워스(팀 로스 분)는 한 가족의 가장이자 작은 산골마을의 경찰서장이다. 술을 마시면 감정에 무감해지는 폭력적 이면을 감춘 채 조용히 살고 있다. 사건이라곤 가끔 출몰하는 짐승뿐이었던 마을에 어느 날 석유 회사 이주 노동자들이 유입되면서 예상치 못한 범죄들이 발생한다.
사건을 해결하면서 짐 워스는 숨겨뒀던 검은 본성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라이 투 미', '피아니스트의 전설’, ‘크리미널 게임’ 의 연기파 배우 팀 로스가 주연을 맡고 '내가 잠들기 전에' 실력파 감독 로완 조페가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다. 팀 로스의 연기력이 녹여낸 인물의 심리적 변화와 극이 진행되면서 드러나는 사건의 내막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현지에서는 시즌2까지 방영됐으며, 시청자들은 “다크한 영드의 정석”, “시작부터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등 많은 찬사를 보내고 있다.
‘틴 스타’는 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캐치온2에서 방영된다. 시즌1는 총 10부작으로 오늘 오전 11시에 첫 방송되며, 16일까지 매주 월, 화 오전 11시에 2편 연속 방영된다. 오는 9일 캐치온앱과 홈페이지에 업로드 된다. 시즌2는 총 10부작으로 오는 17일 오전 11시에 첫 방송되며, 10월 1일까지 매주 월, 화 오전 11시에 2편 연속 방영된다. 오는 23일 캐치온앱과 홈페이지에 업로드 예정이다.
올 하반기, '틴 스타'를 시작으로 캐치온은 화려한 해외 드라마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9년 DC 유니버스 최고의 화제작 '둠 패트롤'과 '스웜프 씽' 이 각각 9월 캐치온에서 국내 최초, 독점으로 서비스된다. 오는 10월에는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이 프로듀싱한 ‘시티 온 어 힐(City on a Hill)’이, 오는 11월에는 러시아 예카테리나 대제의 치정 음모 스릴러 ‘캐서린 더 그레이트(Catherine the Great)’와 '킹스맨'의 마크 스트롱 주연 스릴러 ‘템플(Temple)’이 방영을 앞두고 있다.
캐치온 관계자는 “'틴 스타'는 가정을 지키는 듬직한 마을 보안관이자, 알콜 중독자, 복수 집행자인 주인공의 이면성이 대단히 매력적인 작품이다. 다음 편이 기다려지는 시리즈를 시즌1,2로 연이어 선보이게 돼 기쁘다. 오는 하반기 캐치온이 다양한 해외 인기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시청 바란다.”라고 전했다.
캐치온은 월 만 천원의 가격으로 캐치온1, 캐치온2 TV 채널과 TV VOD는 물론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서도 영화와 인기 미드, 영드를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는 최신 영화 구독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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