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남태부가 김하경과 기태영의 결혼 소식을 듣고 실신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96회에서는 강미혜(김하경 분)가 방재범(남태부)에게 결혼 소식을 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재범은 "나 아무래도 너랑 어머니 못 잊을 거 같아. 그래서 전에 했었던 말. 널 기다리겠다던 그 1년 마저 채울까 해"라며 고백했다.
그러나 강미혜는 "나 편집장님이랑 결혼해. 그래서 너한테 제일 먼저 얘기해주러 온 거야. 넌 내 제일 좋은 친구니까. 지금까지 내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나는 너 영원히 못 잊을 거야. 너는 내 제일 소중한 친구니까"라며 김우진(기태영)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방재범은 강미혜의 말을 듣자마자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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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