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홍경민의 딸 라원이가 언어능력 검사를 받는다.
오늘(1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293회는 ‘마음도 번역이 되나요’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홍경민 딸 라원이는 전문 아동심리상담 센터를 찾아 언어능력을 검사한다.
라원이는 언제나 입이 쩍 벌어지는 언어 구사력으로 랜선 이모-삼촌들을 놀라게 했다. 라원이의 발음이나 단어 선택 등이 어린 아이라기엔 신기할 정도로 정확했기 때문이다. 또한 라원이는 뛰어난 육아 실력으로 능숙하게 라원이를 돌보며 “인생 2회차 아니냐”는 반응과 함께 ‘애줌마’라는 별명까지 갖게 됐다.
이날 경민 아빠는 라원이의 정확한 언어 능력을 진단하고 빠른 언어 능력이 라원이에게 좋은 영향만 미치는 것인지, 라원이의 심리를 위해 이를 어떻게 발전시키면 좋을지 알아보기 위해 아동 심리 상담 센터를 찾았다.
라원이는 이어지는 검사들에도 차분하고 야무지게 대답하며 언어 천재의 진면모를 보여줬다고 한다. 질문에 완벽히 문장을 구성해서 대답하는 라원이의 모습이 선생님까지 감탄하게 할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검사 결과는 놀라웠다. 라원이의 언어능력 중 한 부분이 상위 1%로 진단된 것. 그러나 이와 함께 선생님이 진단한 라원이의 속마음은 경민 아빠를 뭉클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라원이를 케어하는 중 경민 아빠가 놓치고 있는 것들이 검사 결과 파악되었기 때문.
과연 라원이의 현재 언어 능력은 어느 정도인 것일지, 라원이가 상위 1%로 평가받은 분야는 무엇일지, 경민 아빠를 뭉클하게 한 라원이의 속마음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오늘(1일) 오후 6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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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