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가 김민상에게 파비앙을 숨겨줬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MBC '신입사관 구해령' 28회에서는 이림(차은우 분)이 외국인 쟝(파비앙)을 숨겨줬다는 사실을 밝히기로 결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림은 외국인 쟝을 숨겨줬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처벌을 받게 됐다는 것을 알고 이태(김민상)를 만나러 가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허삼보(성지루)는 이림을 만류했고, 이림은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일흔 세 명이 죽는다고. 그 많은 사람들의 목숨보다 내 한 명의 안위가 더 중하다 말하는 것이냐"라며 쏘아붙였다.
특히 이림은 "평생을 이곳 녹서당에서 숨죽이며 조용히 숨어만 지냈다. 이제는 그리 살지 않을 것이다"라며 선언했고, 구해령(신세경)은 "같이 가게 해주십시오"라며 부탁했다.
결국 이림은 이태를 만났고, "의금부에서 찾고 있는 사람은 저입니다. 제가 이양인을 도왔습니다"라며 고백했다. 구해령은 이태와 이림의 대화를 기록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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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