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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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오하영 "소녀시대 보며 가수의 꿈 키워…SM 오디션 합격하기도"

기사입력 2019.08.29 14:50 / 기사수정 2019.08.29 14:50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두시의 데이트' 오하영이 에이핑크로 데뷔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솔로로 컴백한 에이핑크 오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하영은 소녀시대의 데뷔 곡인 '다시 만난 세계'를 들으며 "이 노래를 들으며 걸그룹을 꿈 꾸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지석진은 "오하영 씨 뿐만 아니라 다른 걸그룹 멤버들도 이 노래를 얘기할 때가 많더라"라고 말했다. 오하영은 "연습생 때 필수곡 같은 노래다"라며 그의 말에 동의했다.

그는 "소녀시대 선배님들이 데뷔하시고 나서 가수가 하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절실히 들었다. 엄마는 일단 오디션에 붙어 오라고 하셔서 소녀시대 선배님이 계시는 SM에 실제로 붙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하영은 "완전히 붙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면접을 계속 보고 있었는데 거기 계셨던 팀장님께서 큐브로 가게 되면서 저를 데려가셨다. 그래서 에이핑크로 데뷔하게 됐다"며 데뷔 비하인드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보이는 라디오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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