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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딸쌍둥이 원해" 율희♥최민환, 모두가 기뻐하는 임신[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8.29 11:50 / 기사수정 2019.08.29 10:0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살림남2' FT 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출신 율희가 딸 쌍둥이를 바랐다.

2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율희와 최민환은 산부인과로 향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임신 진단에 기뻐했고 쌍둥이란 말에 놀라워했다.

최민환은 인터뷰에서 "너무 놀라서 말이 안 나올 정도였다. 내게 일어난 일인가? 심장 소리가 들릴 정도로 크게 뛰었다. 어떻게 이런 큰 축복이 왔을까"라고 말했다. 이어 최민환은 "신기한데 걱정도 된다"라며 주의할 점을 물었다. 율희 역시 "너무 좋은데 안 믿긴다"라며 기뻐서 어쩔 줄 몰라했다.

최민환의 부모는 케이크와 율희가 좋아하는 음식들을 준비했다. 임신을 축하하면서 쌍둥이란 말에 놀라워했다. 최민환 아버지는 "뭔 소리야 그게?"라며, 최민환 어머니는 "그럴리가 없어 장난하지마"라며 웃었다. 율희와 최민환은 초음파를 보여줬다. 아버지는 "두개 뭐가 있다"라며 신기해했다 어머니는 "동네 사람들, 우리 며느리 쌍둥이 가졌대요"라며 좋아했다. 

율희와 최민환은 딸을 바랐다. 최민환은 "둘 다 좋은데 아들이 있으니 딸이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율희는 "무조건 딸이었으면 한다"며 기대했다. 아버지는 "딸이면 되게 예쁘겠다"며 거들었다. 이어 이름을 고민했다. 율희는 "딸 이름을 생각하자"라고 말했다. 작명소를 가자는 아버지와 달리 최민환은 "내 마음을 담아 짓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5월 임신 및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한 달 후 아들 짱이를 얻었다. 이어 10월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아이돌 부부에서 세 아이 부모가 되는 두 사람에게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율희는 방송 후 인스타그램에 초음파 사진을 올렸다. 그러면서 "짱이의 쌍둥이 동생들 소식 듣고 많은 분들께서 축하해줘 너무 감사하다. 요즘 입덧이 너무너무 심해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그만큼 그 누구보다 고생해주는 남편과 어머님 덕분에 별 탈 없이 행복하게 태교 중이다. 둥이들은 이렇게 서로 꼭 붙어 잘 크고 있답니다"라며 "다시 한 번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축하해 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K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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