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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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박해준X전혜빈, 호평동 한 끼 성공…이경규 뜻밖의 인연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8.29 09:50 / 기사수정 2019.08.29 09:21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한끼줍쇼' 박해준과 전혜빈이 한 끼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박해준과 전혜빈이 남양주시 호평동에서 한 끼를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박해준이 등장하자 "소문 많이 들었다. 소문에 들어보니 한예종의 2기 장동건이라고 하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박해준은 쑥스러워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경규에게는 "저희 아버지가 짜증내실 때 선배님이랑 비슷하시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이경규는 "중간 중간 아버지 생각나게 해주겠다"고 답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전혜빈은 '남양주의 딸'임을 밝히며 오랜만의 고향 방문에 기쁨을 드러냈다. 강호동은 과거 전혜빈과 '천생연분'을 함께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이사돈 댄스'를 요청했다. 그러자 전혜빈은 "이제 안 돌아간다"며 예전과 같지 않은 댄스를 선보였다.

이어 그는 "어렸을 때는 서울에 있다 마을에 들어오면 은하수가 보였다"며 "집에 뱀이 들어오기도 했다. 그럼 뱀을 잡아서 구워먹기도 하고 술도 담궈먹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내 본격적인 한끼 도전이 시작됐고 강호동-전혜빈, 이경규-박해준이 한 팀이 되었다.

강호동, 전혜빈은 도전에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최근 전원 주택 생활을 하게됐다는 한 노년 부부의 집에 초대됐다. 이들은 함께 매운탕을 즐겼고 부부의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

이어 이경규, 박해준은 계속해서 도전을 성공하지 못하다가 잔디를 깎고 있던 아버님에게 한 끼를 요청했다. 이에 드디어 한 끼를 허락받을 수 있었고 이경규는 뜻밖의 인연을 만났다. 드러머로 활동하던 아버님이 과거 행사장 MC였던 이경규와 식사를 했던 것. 이경규도 당시를 기억하며 반가워했고 함께 즐거운 식사를 마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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