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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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엑스원, 철옹성 차트 흔들었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8.28 14:34 / 기사수정 2019.08.28 15:5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선미와 엑스원(X1)이 음원차트를 흔들었다. 

선미는 28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음원사이트 멜론, 지니, 벅스,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 몽키3, 소리바다 등 총 8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엑스원도 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만만찮은 화력을 과시했다. 

한동안 음원차트는 OST가 상위권을 장악했다. tvN '호텔 델루나'의 인기와 함께 태연, 헤이즈, 폴킴, 거미 등 음원강자들이 가창한 OST가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JTBC '멜로가 체질' OST 장범준도 마찬가지였다. 이른바 SNS를 통해 인기를 얻은 다수의 발라드 등도 사랑받았다.

이렇게 OST와 발라드가 강세를 보였던 이번 차트를 선미와 엑스원이 제대로 흔들어놨다. 

선미의 신곡 '날라리'는 선미의 자작곡이다. DJ 프란츠와 공동작업을 통해 탄생한 '날라리'는 이국적인 사운드 위로 거침없이 쏟아지는 가사가 인상적인 '날라리'는 강렬하게 인트로를 압도하는 태평소 가락을 전면에 내세워 한국만의 바이브(Vibe)를 믹스 매치한 곡이다. 남다른 퍼포먼스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고 있다. 

Mnet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엑스원 또한 만만찮다. 엑스원은 데뷔곡 '플래시' 멜론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수록곡이 모두 차트인하는 등 많은 관심을 받는데 성공했다. 

철옹성 같은 차트 흔들기에 성공한 이들의 음원이 얼마나 롱런할지 여부도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선미와 엑스원은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무대를 공개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메이크어스, 스윙 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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